'여자농구' 국민은행, 우리은행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여자 프로농구에서 국민은행이 최강 우리은행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우리은행에 83대 64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18승 11패를 기록한 국민은행은 4위 삼성과의 승차를 6.5경기로 늘려 3위에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2연전을 앞두고 있는 2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는 2경기로 줄여 2위 탈환도 바라보게 됐습니다.

3쿼터까지 52대 49로 힘겨운 리드를 지키던 국민은행은 4쿼터 초반 비키 바흐와 변연하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정미란과 홍아람의 외곽포까지 폭발하며 1위 우리은행을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선두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우승까지 여전히 4승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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