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명절 선물 안받고 안보내기' 운동


서울시교육청은 '명절 선물 안 받고 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설 명절 공직기강 감사'에서 관행적 선물수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우선 캠페인을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9개 특별감찰반을 구성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업무 추진비에서 명절을 맞아 내부 직원들에게 가벼운 선물을 주는 것은 큰 문제가 안되지만, 외부 인사와 청탁성으로 주고받는 것은 단속해 적발될 경우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감사에서 선물수수 외에 직무태만, 각종 정보와 자료 유출, 불법찬조금 모금행위 등이 있는지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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