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할인마트, 차례상 음식재료 할인행사 돌입


동영상 표시하기

[경제 365]

대형 할인마트들이 차례상 음식 재료 할인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마트는 오늘(12일)부터 한우 국거리 1등급 100g을 15% 할인해 3천400원에 내놓고 제수용품은 10~30% 할인해 줍니다.

홈플러스도 농협 안심한우 갈비 세트를 24% 할인해 13만 7천 원에 파는 등, 40가지 주요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싸게 내놓습니다.

롯데마트는 중간 크기 국산 참조기 한 마리를 900원에 내놓는 것을 비롯해 설 차례상 음식 재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해 줍니다.

---

정유사들의 휘발유 공급기준가격이 올라가면서 1천300원대 주유소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휘발유를 리터당 1천300원대에 파는 주유소는 6천880곳으로 공급가 인상 전인 지난 9일보다 667곳 줄어들었습니다.

국내 1만 2천 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일곱 달 연속 하락해 지난 5일 1천409.7원을 기록했다가, 이후 엿새 연속 올라 현재 1천419.6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BC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BC카드 전체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1, 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관련 업종의 매출액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전체 업종의 연평균 성장률은 5.6%였지만, 1, 2인 가구가 즐겨 찾는 편의점의 성장률은 29.1%, 반려동물 부문과 동물병원의 성장률은 각각 26.6%와 9.8%에 달했습니다.

---

내년 상반기부터 16층 이상 아파트와 대형 유통점, 병원 같은 특수건물에서 화재를 비롯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세입자 같은 제3자가 입은 재산손실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달 발생한 의정부 화재사건 때 세입자가 재물 보상을 받지 못한 것 같은 법적 미비점을 보완해 개정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