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황금 설 연휴…전자·자동차 공장 쉰다


다음주 설 연휴를 맞아 전자업계와 자동차업계가 생산공장을 멈추고 최장 6일간 휴식에 들어갑니다.

다만 생산라인을 멈추지 못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휴일에도 출근합니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사업장의 TV 생산라인과 광주사업장의 생활가전 생산라인, 구미사업장의 무선제품 생산라인 가동을 멈춥니다.

LG전자는 설 연휴 기간뿐만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인 21일과 22일도 평택·구미·창원사업장 등 생산라인의 휴무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자동차업계도 설 연휴에 최장 엿새간 생산라인 가동을 멈춥니다.

일부 업체는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설 연휴에 붙여 연차 휴가를 쓰도록 권장하고 있어 일부 직원들은 최장 9일간의 '황금 휴가'를 떠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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