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작년 영업익 69억원…창사이래 최대 실적


KT의 콘텐츠·커머스사업 자회사인 KTH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9%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1천361억원으로 4.4%, 순이익은 122억원으로 430% 각각 뛰었다.

회사 측은 "1991년 창사 이래 가장 좋은 실적"이라며 "2013년 적자사업을 정리하고 수익사업 중심으로 구조개편을 한 효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차세대 주력사업이자 성장동력으로 꼽는 T커머스 사업 매출이 77억원에서 264억원으로 243% 급증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KTH 관계자는 "올해는 T커머스 사업의 신규 브랜드·연동형 및 모바일 서비스 론칭 등이 예정돼 있어 실질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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