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총무회장, 박 대통령에 아베 친서 전할 듯"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요인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총무회장이 내일(13일)쯤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니카이 총무회장은 일본내 관광업 종사자 등 1천4백여 명의 대규모 방한단을 이끌고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자민당의 대표적 지한파 중진인 니카이 총무회장은 지난 10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이번 방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니카이가 박 대통령에게 전할 친서에는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아베 총리의 의욕이 담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니카이 총무회장은 방한 기간에 박원순 서울시장, 서청원 의원 등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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