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GS칼텍스 기업은행 꺾고 새해 첫 연승


GS칼텍스가 새해 들어 첫 연승 행진을 벌이며 여자 프로배구 중위권 판도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GS칼텍스는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용병 에커맨의 활약으로 IBK기업은행을 3 대 1로 꺾었습니다.

앞서 7일 장충체육관에서 인삼공사를 상대로 복귀 후 첫 승리를 따낸 GS칼텍스는 2연승을 달리며 모처럼 상승세를 탔습니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올 시즌 기업은행을 상대로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반대로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전에서 3 대 0으로 완패한 데 이어 2연패에 빠졌습니다.

승점 39점으로 정규리그 3위를 달리는 기업은행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4위 흥국생명과의 격차는 7점을 유지해 마지막 뒤집기의 불씨를 남겨뒀습니다.

외국인 공격수 데스티니가 부상으로 빠진 기업은행은 김희진과 박정아가 분전했으나 해결사 부재의 아쉬움을 털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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