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사당종합체육관 사고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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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사당종합체육관에서 발생한 작업자 매몰사고 소식을 접하고 사태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출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투자출연기관 업무보고를 받던 중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오후 5시 30분께 시청을 떠나 현장으로 향했다.

현장에서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이 총괄지휘하고 있으며 서울시 행정2부시장도 수습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박 시장은 소방재난본부장과 행정2부시장으로부터 구조 과정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작구가 발주한 공사이지만 시비가 투입됐고 현재 작업자가 매몰되는 등 응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이 바로 현장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 부서를 통해 구조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는 천장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 9명이 매몰됐으며 현재 5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4명은 현재 구조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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