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다음 달 27일 우즈베크와 평가전 확정


축구대표팀의 3월 A매치 상대가 우즈베키스탄과 뉴질랜드로 확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이 국내에서 다음 달 27일 우즈베키스탄, 31일에는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장소와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지난달 아시안컵 8강전에서 만나 연장 접전 끝에 2대0으로 이겼고, 상대전적에서도 9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최근 22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한 태국 킹스컵 대회에서도 격돌했는데 우즈베크 선수들이 우리 선수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15년 만에 우리와 A매치를 치르게 된 뉴질랜드는 FIFA 랭킹 131위로 우리가 역대 전적에서 5승 1무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정으로 치른 2000년 1월 평가전에서는 0대0으로 비겼습니다.

축구대표팀은 FIFA가 지정한 A매치 주간의 첫날인 다음 달 23일쯤 소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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