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원산시 고아원 건설현장 시찰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강원도 원산시의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모든 원아들을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자는 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며, 육아·애육원은 김일성 생일인 오는 4월 15일까지, 초등·중등학원은 정전협정 체결일인 오는 7월 27일까지 끝낼 것을 독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황병서 총정치국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과 한광상 당 부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올해 첫 시찰 장소로 평양의 육아·애육원을 택하는 등 아이들을 사랑하는 이미지를 강조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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