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청문회 밤9시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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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조금 전인 밤 9시에 속개했습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가 재검을 거쳐 보충역 판정을 받은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다시 한 번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난 1971년 첫 번째 신체검사에서 1급 판정을 받았지만, 4년 뒤인 1975년, 재검을 통해 최종적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71년에 괜찮았을지 모르겠지만, 75년 상태가 심해져서 이런 판정을 받을 수 있다며 해명했습니다.

오늘(10일) 청문회는 이완구 후보자의 언론 외압 의혹을 두고 두 차례나 정회되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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