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적 혼혈 10대 오피스텔 정원서 숨진채 발견


오늘(10일) 오전 7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오피스텔 6층 옥외 정원에서 러시아 국적 혼혈인 19살 A군이 숨져 있는 것을 같은 건물 14층에 사는 외국인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군은 이 오피스텔에서 혼자 지내왔으며, A군의 부모는 러시아에, 친척들은 부산에 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의 집에서 빈 양주병이 발견됐고, 유서나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어 A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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