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상케이블카 점검 위해 11일 휴업


'여수포마㈜는 여수해상케이블카의 시설물 정비와 점검을 위해 오는 11일 휴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운행을 위한 시설물 정비·점검에서는 주탑 7곳 윤활유 주입, 타이어 공기압 조정, 통신케이블 위치 조정, 캐빈 청소 등을 실시한다.

궤도운송법상 정기검사는 매년 1회, 임시검사는 사고 발생과 우려가 있을 때 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자체 안전관리는 정기점검을 3개월마다 하고 일상검사는 매일 운행 전에 실시하도록 돼 있다.

여수시 한 관계자는 "여수시콜센터를 이용해 휴업 사유를 안내하고 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 전광판(VMS)를 활용해 케이블카 휴업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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