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시아 먼저 방문해도 러-중 관계 문제없어"


김정은 북한 제1비서가 5월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자연스러우며 이것이 중러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밝혔습니다.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러시아 대사는 오늘(9일) 자국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김정은도 초청을 수락해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데니소프 대사는 이어 "현재 가장 중요한 정치적 과제는 한반도 핵문제를 다룰 6자회담을 재개하는 것이란 점에서 러시아와 중국은 견해를 같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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