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이클 아시아선수권 트랙 금 4개


한국 엘리트 사이클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트랙 부문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엘리트 사이클 대표팀은 지난 4일부터 닷새간 태국에서 열린 대회 트랙 부문에서 남녀 단체스프린트, 남자 1㎞ 독주, 남자 개인추발 등 총 4개 종목 금메달을 땄습니다.

남자 옴니엄과 여자 경륜, 여자 포인트에서 은메달을 1개씩 추가하고, 남자 스프린트와 남자 메디슨이 동메달을 1개씩 보탰습니다.

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딴 중국을 제치고 트랙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여자 경륜의 이혜진은 세계 여자 단거리 랭킹 10위권인 중국의 린쥔훙, 홍콩의 리와이체와 결승선 직전까지 접전을 펼치고 은메달을 획득해 기대를 높였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경륜 출전에 필요한 포인트 순위를 9위로 올리며 리우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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