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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CCTV 없단 말에 어린이집 절도…'딱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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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한창인 어린이집과 학원만을 노린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낮에 출입문이 열린 어린이집 및 학원에 침입해 현금과 신용카드 등 금품을 훔친 겁니다. 

구속된 46세 강 모 씨는 지난 1월 한 달간 학대 사고 관련 언론을 통해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어린이집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범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훔친 카드로 1회 100만 원이 넘지 않는 선에서 인근 금은방을 통해 귀금속을 매입해 금은방에 되파는 수법으로 현금을 취득했고,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액은 총 10회에 걸쳐 1천1백만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여성 및 어린 학생 등 약자들만 있는 어린이집, 학원 등은 CCTV를 설치하거나 남성 보호자가 상주할 필요가 있고, 범죄 피해방지를 위해 출입문 시정 및 출입통제 시스템 등 시설을 갖추어 범죄예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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