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미 특사 "IS 격퇴 대대적 지상전 곧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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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 격퇴를 위한 국제연합전선의 존 앨런 미국 대통령 특사는 IS를 겨냥한 대대적인 지상전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앨런 특사는 요르단 관영 페트라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라크군이 국제연합전선 참가국들의 도움을 받아 지상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상전에 투입될 이라크군 12개 여단을 훈련하고 무장하는 준비 작업이 이미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앨런 특사는 또 곧 동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해 이미 6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연합전선에 대한 참여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앨런 특사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IS가 장악한 이라크 제2도시 모술을 탈환하기 위해 지상군 투입을 검토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 직후 나온 것이라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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