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연습 경기 6전 전승


프로축구 FC서울이 올 시즌을 대비해 괌과 일본으로 이어진 1, 2차 해외 전지훈련을 마쳤습니다.

서울은 전지훈련 기간에 6차례 치러진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무리하며 새 시즌 준비를 향한 예열을 마쳤습니다.

서울은 8일 일본 가고시마 고쿠부 운동장에서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45분씩 3쿼터로 치러진 연습경기에서 윤일록의 결승골을 앞세워 1 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해외 전지훈련 기간에 치러진 6차례 연습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6차례 연습 경기 동안 23골을 쏟아내 13명이 득점에 성공했고, 도움을 기록한 선수도 13명이나 되는 등 공격 루트의 다양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울은 지난달 3일부터 괌에서 시작한 1차 전지훈련에서는 체력 훈련에 집중했고, 지난달 25일부터는 가고시마로 캠프를 옮겨 실점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ㅣ.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서울은 17일 예정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구리 GS챔피언십파크에서 훈련을 이어갑니다.

서울은 하노이FC(베트남)-페르시브 반둥(인도네시아) 경기 승자와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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