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차량 열풍…10대 중 4대꼴 RV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팔린 차량 10대중 4대가 레저용 차량 RV일 정도로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상용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5사의 승용차 및 RV 판매는 모두 9만82대로 작년 1월보다 3.9% 증가했습니다.

이런 성장세는 RV가 주도했습니다.

미니밴이 6천828대로 무려 76.8% 증가했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은 3만700대로 20.5% 늘어나 두 차종을 합친 RV 판매량은 27.9%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승용차는 5만2천554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감소했습니다.

전체 차종에서 RV가 차지하는 비중도 41.7%로 크게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연초부터 RV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확인된데다 올해 중에 RV 신차들이 속속 출시될 예정이어서 RV 판매 비중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