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에 빠진 백화점…10년 만에 매출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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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백화점 매출이 10년 만에 뒷걸음질했습니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의 매출액은 29조2천억 원으로 재작년 29조8천억 원보다 1.9%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2년 29조 원을 넘어선 뒤 30조 원을 돌파하지 못한 채 3년 째 29조 원대 머무른 것으로 지난 2010년 24조8천억 원에서 2011년 27조6천억 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던 흐름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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