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서 뺑소니 추정 사망 사고…CCTV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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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양양에서 뺑소니로 추정되는 사고로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부산의 고철 처리장에서는 야간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트럭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윤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들것을 이용해 트럭 아래서 남성을 끌어냅니다.

[구조대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뺍시다. 하나, 둘, 셋!]

오늘(8일) 새벽 2시 반쯤 부산시 사하구의 한 고철 하역장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50살 정 모 씨의 다리가 트럭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정 씨가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동료들과 떨어진 거리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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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7번 국도 도로변에서 61살 김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발견 당시 크게 다친 채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차에 치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근처 CCTV를 분석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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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모래내 고가차도 아래에서 33살 민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63살 전 모 씨를 치었습니다.

전 씨는 사고 충격으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민 씨가 불법 유턴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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