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에선 처음으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서울시는 발견지역인 중랑천 주변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전국 최대 양돈지역인 충남 홍성에선 구제역이 발생해 설 연휴를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언론보도개입 녹취록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대오각성한다며 사과했지만, 야당은 총리 후보자로 부적격이라며 거취를 공식 거론했습니다.
3. 북한이 우리 해군 함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함대함 미사일 시험 발사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신형 고속정의 모습도 내보였습니다. 북한의 의도를 분석했습니다.
4.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8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고 전국에 강추위가 다시 찾아옵니다. 한파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서울 아침 기온 -11도로 '뚝'…매서운 한파 온다
5. 다음 달 새 학기를 앞두고 이사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사 비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사하기 좋다는 이른바 '손 없는 날'엔 부르는 게 값일 정도입니다. 생생리포트에서 취재했습니다.
▶ 이삿날 하루 바꾸니 130만 원 차이…"부르는 게 값"
6. '크림빵 뺑소니 사건'은 누리꾼들이 적극적으로 범인 추적에 나서면서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습니다. '범죄차량 식별 모임'까지 만든 이른바 '누리꾼 수사대'는 어떤 사람들인지 만나봤습니다.
▶ 결정적 도움 vs 수사 혼선…범인 잡는 '누리꾼 수사대'
7.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요르단의 공습으로 미국인 여성 인질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증거가 없다면서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