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사이클 박상훈, 아시아선수권 개인추발 '금메달'


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박상훈(22·서울시청)이 2015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추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훈은 7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4㎞ 개인추발 결승에서 4분34초995 만에 결승점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은메달은 홍콩의 청킹록(4분40초583), 동메달은 일본의 치카타니 료(4분45초582)에게 돌아갔다.

주니어 대표팀의 이태운(18·광주체고)도 3㎞ 개인추발 결승에서 3분36초20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옴니엄 결승에서는 임재연(24·의정부시청)이 합계 218점으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우즈베키스탄의 티무르 구메로프(합계 223점), 동메달은 카자흐스탄의 아르티옴 자카로프(합계 212점)에게 돌아갔다.

옴니엄은 스크래치, 개인추발, 제외경기, 1㎞ 독주, 플라잉 1랩, 포인트레이스 등 단·장거리 6종목을 치르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사이클 종합경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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