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생체신호 인식기술로 병사 사고 예측 추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국방부는 오늘(7일) 오전 한민구 장관과 백승주 차관 등 국장급 이상 간부 30여 명이 참석하는 '국민 신뢰 제고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한 장관의 기조발언과 창조국방 소개에 이어 군사건·사고 사례 분석과 재발 방지 방안, 방산비리 척결을 위한 방위사업 혁신 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박찬웅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군 사건사고 분야 주제발표를 통해 성관련 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성군기 위반자는 엄정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창조국방의 일환으로 장병 심리와 생체신호 인식 기술, 빅데이터 기법을 적용한 병사 사고예측 체계를 개발한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김헌수 국방부 전력정책관은 방산비리 방지를 위해 군납 정보의 공개범위를 확대하고, 획득전문인력이 방위사업청에만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육·해·공군과 합동참모본부에도 근무하도록 인사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늘 워크숍에서는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정부 인사혁신 방향'을 주제로 초빙강연도 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