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6자회담 성과 못 거둬…유럽 공조해야"


국회 국방위 황진하 위원장은 독일에서 열리는 '제51차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해 각국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의 사회로 진행된 태평양 지역 안보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다"면서 "유럽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국회 국방위원장실은 전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또 "이 지역의 통합 증대를 위해서는 기존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포함한 지역 협의체 간 상호연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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