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월드컵 7차 대회 10위


봅슬레이의 간판스타 원윤종과 서영우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FIBT) 월드대회컵에서 두 대회 연속 '톱10'을 지켰습니다.

원윤종이 파일럿을 맡고 서영우가 브레이크맨으로 나선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이글스에서 열린 월드컵 7차 대회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4초89의 기록으로 30개 출전팀 가운데 10위에 올랐습니다.

원윤종과 서영우는 이달 초 프랑스 6차 대회에서 6위에 올라 유럽에서 치른 월드컵에서 첫 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제연맹은 주관 대회에서 6위까지 메달을 줍니다.

원윤종·서영우는 이번엔 순위가 4계단 내려갔으나, 톱10의 위치만큼은 지켜내고 안정적으로 생소한 유럽 트랙에 적응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우승은 1·2차 레이스 합계 1분43초64를 기록한 독일이 차지했고 라트비아(1분43초95)와 스위스(1분44초26)가 각각 2,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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