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서 택시강도 벌인 30대 검거


인천 계양경찰서는 흉기로 택시기사를 위협, 금품과 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A(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인천 남구보건소 앞 사거리에서 손님인 척하며 택시에 탄 뒤 흉기로 택시기사 B(70)씨를 위협, 지갑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기도 김포에서 지갑과 택시를 버린 뒤 행적이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용의자의 신원과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추적한 끝에 이날 인천시 남구의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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