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개 방제 사업 지구 고사목 20%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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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기간 동안 도내 5개 방제 사업 지구에서만 고사목 20%가 허위였던 것으로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이 도내 5개 사업 지구에서 방제 작업을 한 도내 한 업체의 작업 상황을 수사한 결과, 계약물량은 1만 4천여 그루였지만, 20% 이상인 3천100여 그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의 한 방제 사업 구역은 고사목 부족분이 37%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을 감독했던 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당시 담당 국장인 현을생 서귀포 시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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