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에서 축구대표팀의 준우승에 힘을 보탠 공격수 조영철이 소속팀 복귀전에서 골을 터뜨렸습니다.
카타르SC 소속인 조영철은 알 사일리아와 홈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넣었습니다.
1 대 1로 팽팽히 맞선 후반 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 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아 절묘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전반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골맛을 봤던 조영철은 겨울 휴식기를 마친 뒤 재개된 첫 경기에서 다시 골 맛을 보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