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태양광 발전용 장비 제조업체' 넥솔론 회생계획안 인가


서울중앙지법 파산 6부는 태양광 발전용 장비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넥솔론의 회생계획을 인가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 99.5%, 회생채권자 91.9%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며 인가를 결정했습니다.

회생계획안은 회생담보권자가 원금과 이자 100%를 내년부터 2023년까지 분할해 현금으로 갚게 됩니다.

또 회생채권자 가운데 일반채권자는 원금과 이자의 60%를 출자전환하고, 40%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분할해 갚도록 돼 있습니다.

넥솔론은 지난해 8월 태양광 산업 부진으로 유동성이 악화되자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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