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집트 시나이반도 연쇄 테러에 애도


정부는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지난달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연쇄 테러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정부는 오늘(5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지난주 이집트 시나이반도 북부 지역에서 자행된 테러들에 의해 많은 수의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이집트 정부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런 테러 행위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을 재확인한다"며 "이집트가 조속히 테러 행위를 근절해 치안과 안정을 확보하고 국가 발전에 매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9일 IS 연계 세력의 잇단 박격포 공격과 차량 폭탄 테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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