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첫 선발' 아우크스부르크 승리


지동원이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도르트문트를 꺾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보바딜라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동원은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지동원이 1군 경기에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해 3월 하노버전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지동원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20분 교체됐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승8패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고, 도르트문트는 꼴찌인 18위(승점 16)로 내려앉았습니다.

아시아컵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한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베르더 브레멘과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왼쪽 측면을 책임졌으나 팀의 2대 1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여파로 휴식 중인 레버쿠젠은 후반 4분 터진 슈테판 키슬링의 결승골로 헤르타 베를린을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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