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2달러 넘게 상승…배럴당 54.72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이번 주 들어 사흘 연속 급등하면서 배럴당 54달러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와 브렌트유 가격은 오늘 큰 폭으로 하락해 각각 48달러선과 54달러선에 거래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2.1달러 올라 배럴당 54.72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가 지난해 11월 27일 감산 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75달러선에서 폭락해 지난달 14일 42달러선까지 내려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30일 상승세로 전환해 50달러선 위로 올라온 상탭니다.

하지만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와 브렌트유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두바이유 가격은 다시 하락세로 전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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