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올해 군사 훈련한다는 것은 확대해석"


외교부 당국자는 러시아가 올해 북한과 군사훈련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북러가 군사훈련을 한다는 확대해석은 안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측의 설명에 따르면 북러간에는 통상적인 인사교류가 진행되고 있다"며 "러시아가 북한과 합동군사훈련을 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말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전체적인 구도를 보면 북러간 인사교류가 빈번해진 것은 사실"이라며, "북러간 교류와 접촉이 조금씩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북러간 밀착이 우리에게는 양면성이 있다며, "러시아가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에 분명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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