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주민 행사비 80%까지 지원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의 공동체 활동과 문화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사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와 외국 대사관, 민간단체가 개최하는 음악·체육·음식·의상 등 문화행사입니다.

시는 특히 개최국의 국경절 기념, 민속·명절 행사, 국가 교류 행사 등을 중점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시는 지난해에는 한국과 러시아 간 우정의 축제 '백만송이 장미' 등 14개 문화행사에 6천8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지원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globa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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