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몇 년 전 대장암 진단, 현재는 건강 상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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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이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

전영록은 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몇 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던 전영록은 “지금은 문제가 없는데 당시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더 문제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들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하고 지금은 굉장히 좋다. 공연도 아주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영록은 1975년 1집 ‘나그네 길’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던 오빠 부대의 원조다. ‘불티’‘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저녁놀’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전영록은 3월 8일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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