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융시스템에 새로운 변화 도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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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주민들이 축적한 자본을 끌어들여 경제개발을 추진한다는 목표 아래 각종 예적금 상품을 개발하고 주민들의 신용카드 이용을 추진하는 등 금융시스템의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천균 조선중앙은행 총재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나라의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자금수요를 국내자금을 원활히 회전시키는 방법으로 충족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새로운 금융상품의 개발, 인민생활 영역에서 카드 이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북한식 경제관리방법이 확립되는데 맞게 금융사업의 방법도 개선하고, 경제기관과 기업체들의 기업활동에 맞춰 금융조치들을 마련해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기업의 자율권을 확대하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활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자금을 은행을 통해 끌어들이려는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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