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치과건물서 불…외국인 3명 연기흡입


오늘(3일) 오전 9시 7분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매일올레시장 인근 모 치과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3∼4층에 사는 원어민 강사 C(23·여·미국)씨 등 외국인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4층 건물 중 2층 치과 내부를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치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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