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경찰 폭행' 해경 총경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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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형사2부는 술에 취해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46살 박 모 총경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총경은 지난해 10월 25일 새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 벤치에서 만취 상태로 쓰러져 잠들어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34살 이 모 경장을 폭행하고 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에 투입됐던 박 총경은 전날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받은 뒤 해경의 다른 간부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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