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앞두고 '새콤달콤' 딸기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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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을 하루 앞둔 오늘(3일) 충북 옥천군 안내면 월외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탐스럽게 익은 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밭 주인인 이기석(62)·유봉이(60)씨 부부는 10여년 동안 짓던 포도농사를 접고 지난해 딸기를 새로 심었는데, 기대 이상의 풍작이 됐다고 즐거워했습니다.

이 씨 부부는 지상 1∼1.5m 높이의 하이베드 시설에서 양액을 줘 농사짓는 방식으로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량은 늘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가격은 1㎏에 1만 3천∼1만 5천 원으로 땅에서 생산하는 딸기보다 비쌉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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