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가 도로에서 잠든 경찰 적발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인천 남동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경기도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 김 모 경위는 지난달 31일 새벽 2시 10분쯤 경기도 안산 단원구의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김 경위는 정지신호를 받아 차를 세우고 자다가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100일 정지 수준인 0.056퍼센트였습니다.

조사 결과 김 경위는 회식자리에서 소주를 한 병 넘게 마신 뒤 친척집에 가려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