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각국 지도자에 연하장…러시아 먼저 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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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제1비서가 2015년 새해를 맞아 세계 각국 지도자에게 연하장을 보낸 소식을 전하며 중국보다 러시아를 먼저 호명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제1비서가 주요 친선국 수반들에게 2015년 연하장과 축전을 보냈다면서, 러시아, 중국, 쿠바의 순으로 국가수반을 호명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전통적으로 중국·쿠바·러시아 순으로 국가수반을 호명해왔다는 점에서, 이같은 호명 순서가 최근 소원해진 북중 관계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도 연하장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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