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두현, 성남으로 이적


프로축구 성남 FC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두현을 영입합니다.

성남 FC는 성남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김두현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구체적인 계약 내용 등은 기자회견에서 밝히기로 했습니다.

2001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두현은 2005년 당시 기업구단이던 성남 일화로 옮겨, 3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만 17골 9도움을 올리며 2006년 정규리그 우승, 2007년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당시 사령탑이던 김학범 감독 역시 시민구단 성남의 사령탑으로 복귀한 상태여서 8시즌 만에 사제의 재회도 이뤄지게 됐습니다.

김두현은 성남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06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했고, 큰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에도 몸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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