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주유소 사무실 덮친 20대 '입건'


어제(1일) 오전 9시 25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도로에서 26살 곽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유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유소 사무실에 있던 58살 이 모 씨 등 모두 7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곽 씨는 교대 근무를 마치고 집에 가기 전 술을 마신 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곽 씨가 음주 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낸 뒤 1.5 킬로미터 가량 도주했고 주유소 사무실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곽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77 퍼센트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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