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미드필더인 이청용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을 눈 앞에 뒀다는 영국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2부리그 팀인 볼튼으로부터 이적료 1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16억 5천만 원에 이청용을 데려오는 계약을 곧 체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청용이 다리 부상에 대한 정밀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는데, 곧 뛸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을 것이라며 부상이 이적에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2009년 K리그 FC서울에서 볼튼으로 이적한 이청용은 오는 6월 볼튼과 계약이 끝납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 현재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1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