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올해도 노벨평화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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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노르웨이 자유당 소속 아비드 라야 의원은 교황이 사회 정의와 종교의 자유 보호에 기여한 점을 들어 교황을 후보로 추천했다고 현지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콩고 의사 데니스 무퀘게도 2년 연속 후보에 올랐습니다.

데니스는 1999년부터 콩고 동부 병원을 운영하며 내전 중 성폭행을 당한 여성 수천 명을 치료한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노벨평화상 추천 권한은 전·현직 노벨위원회 위원, 노벨평화상 역대 수상자, 학계, 각국 의회 인사 등에게 있으며 내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습니다.

규정상 후보 명단은 50년간 비밀에 부치게 돼 있지만 후보 추천을 한 이들은 추천 사실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노벨평화상 후보는 개인 231명과 단체 47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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