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북단' 군인 면회객 여객운임 50% 할인


인천시 옹진군은 다음 달 말까지 관내 국군 장병 면회객에게 섬 지역 여객 운임의 50%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할인 대상은 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도에 주둔한 군부대 장병의 면회객입니다.

인천 시민은 50%의 시민 할인이 별도로 적용돼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여객운임 할인에 참여하는 여객선사가 할인된 여객운임의 20%를, 옹진군이 나머지를 부담합니다.

할인을 받으면 인천∼백령도 항로의 경우 왕복요금 13만원이 아닌 6만5천원에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할인을 받고자 하는 면회객은 사전에 해당선사의 승선권을 먼저 예매한 후 군부대 장병을 통해 해당 부대에 이름과 방문날짜 등을 확정해 신청하면 됩니다.

장병 1인당 10명 이내의 면회객 할인이 가능하며 출항 당일 창구에서 50% 할인이 적용된 승선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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