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산유량 감축 신호에 폭등…WTI 8.3%↑


국제유가가 큰 폭의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8.3%인 3.71달러 급등한 배럴당 48.2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5.98% 2.94달러 상승한 배럴당 52.0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미 석유 생산량 감소를 예고하는 지표가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미국 석유개발업체인 베이커휴즈는 미국의 채굴장비가 이번 주 94개 감소했다고 밝혔고 캐나다에서 가동이 중단된 장비도 11개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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