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좀 덜 마셔라" 러시아 유명 양조장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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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발티카, 애주가들도 좋아하는 러시아 맥주인데요, 최근 발티카를 생산하는 러시아의 양조장 열 곳 가운데 두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술 좋아하는 러시아 술을 줄여서가 아니라 러시아 정부가 국민들 술 덜 마시게 하려고 맥주 광고 제한, 무인자판기 맥주 판매 금지 등의 금주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발티카는 덴마크의 칼스버그가 인수한 맥주 회사여서 발티카와 칼스버그 이 두 유명 맥주 브랜드가 함께 휘청이고 있습니다.

러시아 애주가들 때문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발티카와 칼스버그 가격에도 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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