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 상태서 고속도로 추격전 벌인 50대 구속


고속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낮 1시 반쯤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자신을 쫓아오는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순찰차와 경찰을 들이 받아 경찰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54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전날인 지난 18일 밤 영동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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